경남 거제시는 낮시간대에 직장이나 학교를 직접 찾아가 금연침을 시술해 주는 사업을 11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가 담당하는 이번 사업은 담배를 끊고 싶으나 직장이나 학교때문에 보건소를 찾지 못하는 금연희망자를 위해 보건소 직원이 직접 일터를 방문해 금연침을 놓는 것으로 10인 이상 기관이나 단체에 한해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시술기간은 11월14일부터 12월8일까지 약 한달간이다.
거제시보건소에 따르면 금연침은 ▲금단현상때문에 금연에 실패한 경우 ▲수차례 금연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경우 ▲흡연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1일 두갑 이상)에 효과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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