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10월에 미리 내년 달력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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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10월에 미리 내년 달력 배포
  • 최관식
  • 승인 2006.10.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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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점 마케팅 위해 관행적인 달력 배포 시점 앞당겨
가을에 일찌감치 내년도 달력을 배포하는 제약기업이 있어 화제다. 병의원 벽 선점을 위한 조기배포 마케팅인 셈이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2007년도 달력 제작을 마치고 업계에서 가장 먼저 병의원, 약국 등에 배포를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12월 중 달력을 주고받는 관행과 비교하면 달력 배포시점을 1∼2달 정도 앞당긴 것.

중외제약 관계자는 "병원과 약국의 책상이나 벽에 걸린 달력은 단순한 판촉물 기능을 넘어 1년 내내 사용돼 홍보효과가 크다"며 "타사와 차별화된 이같은 조기 배포는 고객만족과 더불어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달력형태도 전년도 10월까지 표기해 일찌감치 달력갈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5만부가 제작돼 배포될 새해 달력의 표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뛰노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과 "오늘의 건강이 내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메인 카피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미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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