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인슐린을 타고
상태바
사랑은 인슐린을 타고
  • 박현
  • 승인 2006.10.23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노피-아벤티스, 초록산타 장터 행사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지난 121일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열린 소아당뇨 환아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초록산타 장터-사랑의 인슐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제즈 몰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포함하여 약 5천 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당일 판매 수익금 286만원 전액을 "사랑의 인슐린"의 이름으로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임직원 60여 명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루돌프 서포터즈"가 물품 판매를 위한 판매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고 365명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료 혈당검진 서비스와 상담행사도 초록산타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뚝섬유원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1만 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초록산타 장터에서 물품을 구매한 시민들은 장터 한 가운데 설치된 대형 인슐린 주사기에 "환아들을 위한 희망"을 상징하는 초록색 공을 직접 채움으로써 물품의 구매가 곧 기부로 이어짐을 체험하는 장이 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제즈 몰딩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적으로 물품의 기증과 자원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들과 "사랑의 인슐린" 자선 행사의 뜻을 함께 해 준 시민들의 호응으로 가능했다”면서 “사노피-아벤티스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이 오랜 투병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난치병 환아를 돕는 성공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가게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적극적인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손숙 대표는 “사노피-아벤티스 전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인슐린 기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 중인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초록산타 캠페인과 같은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5월 아름다운가게에 초록산타 트럭을 기증함으로써 시작된 "초록산타 캠페인"은 1년 365일 장기간 투병하는 어린이들과 늘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한 경제적, 정서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투병 의지를 키우고 희망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초록산타 캠페인을 통해 소아당뇨 환아를 위한 정서적 프로그램 마련, 치료비 지원 및 소아당뇨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