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니코레트 새 CF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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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니코레트 새 CF방영
  • 박현
  • 승인 2006.10.20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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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안내상 씨 모델로 중년남성 모습 그려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탤런트 안내상 씨를 모델로 한 자사의 금연보조제 "니코레트 패취" CF를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CF는 "한대 당기네! 또 한대 당겨!"라는 재미있는 멘트와 함께 △회식자리 △커피 마실 때 △스트레스 받을 때 △운전할 때 등 흡연을 참기 힘든 다양한 상황에서 담배의 끊임없는 유혹과 싸우며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평범한 중년남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니코레트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된 안내상 씨는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중견탤런트. 현재 인기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열연 중인 안 씨는 “지난 10년간 무수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봤지만 CF의 주인공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연기한 만큼, 이번 CF를 통해 금연을 결심하는 분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데뷔 이후 첫 CF의 소감을 전했다.

금연은 유난히 "작심삼일"이라는 한자성어와 잘 통한다. 건강을 위해, 혹은 가족을 위해 금연을 시작해도 막상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한국의 남성 흡연율이 처음으로 50% 이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수치이긴 하나 유럽과 미국, 호주 등 금연선진국의 수치가 20%인 점을 가만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Pfizer Consumer Healthcare)의 이재웅 전무는 “최근 건강, 웰빙 열풍과 함께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금연 인형을 등장시킨 CF 1탄이 담배의 해악을 강조했다면 이번 CF는 생활 속 금연의 필요성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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