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EDI 청구사업자로 KT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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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EDI 청구사업자로 KT 선정
  • 김명원
  • 승인 2006.10.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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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요금 31% 인하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오랜 시간 난항을 겪어오던 EDI 진료비 전자청구서비스 상호협력사업자로 K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16일 KT와 VAN EDI 요금을 현행 요금에서 평균 31% 인하하고 계약기간은 WEB EDI 계약종료 시점과 맞춘 4년 6개월로 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VAN EDI 요금 단계는 정액제와 종량제로 구분하며 정액제는 KT가 제안한 7단계로 하고 신규 EDI요금은 오는 200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의협은 “EDI 요금폭의 최대 인하로 협회 산하 요양기관에 실질적인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의약단체가 EDI협상의 주도권을 쥐게 된 점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며 이번 협정을 평가했다.

의협을 비롯한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등 의약5단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구성된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는 공동 EDI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협의했으나 최종 결렬된 후 각 단체별로 협상을 진행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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