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어디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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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어디로 가야 하나
  • 박현
  • 승인 2006.10.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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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세미나 및 난청클리닉 설명회 개최
이비인후과 의사와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난청클리닉 활성화 및 이비인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06 이비인후과 어디로 가야 하나"란 세미나가 힐튼호텔 국화룸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국내최초의 난청서비스 네트워크인 소리케어넷과 귀 전문병원인 소리이비인후과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이비인후과 의료환경의 변화 및 생존전략 △병원 경쟁력강화 △난청보청기 클리닉활성화방안 △네트워크를 통한 브랜딩 △환자관리(CRM) 등 이비인후과의 방향성에 대한 폭넓은 주제가 다뤄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신개념의 난청클리닉인 소리케어넷의 사업설명회도 열려 난청클리닉 개설을 준비중인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에게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를 주최한 소리케어넷은 노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소음공해로 인해 크게 늘고 있는 난청환자를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해 신개념의 프랜차이즈 클리닉으로 기존 병원 내에 "소리케어"라는 난청/보청기 전문클리닉 브랜드를 입점하는 구조다.

지난 2005년 9월 소리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전국 9곳의 이비인후과가 힘을 모아 설립했다. 브랜드가 입점하면 이를 통해 난청/보청기 클리닉 세팅과 운영노하우를 각종 매뉴얼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난청클리닉을 운영할 수 있다.

소리케어넷㈜의 대표이사인 소리이비인후과 전영명 원장은 “이비인후과를 둘러싼 의료 환경은 앞으로 몇 년 안에 급속도로 변화될 것”이라며 “난청클리닉은 경제수준의 향상, 고령화, 부가가치 측면, 전문성확보측면 등을 고려했을 때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향후 가장 경쟁력 있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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