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에 따라 선택 가능.. 가정상비약으로 활용될 것 기대
삼성제약공업(주)(대표 정철종)은 감기약 성수기인 환절기를 맞아 증상별 맞춤 어린이 전용 감기시럽제를 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시럽제는 증상에 따라 목감기약 "베베콜시럽"과 코감기약 "베베코코시럽" 해열제 "덱스펜시럽"으로 구성, 어린이 가정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베콜시럽은 목감기 전용 시럽제로 기관지 확장작용이 있어 기침, 천식에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는 염산트리메토퀴놀과 목의 염증완화에 효과가 있는 염화리소짐, 가래 제거 작용이 뛰어난 세네가유동엑스 및 항히스타민제를 복합 처방해 어린이 기침·가래·천식에 뛰어난 효능을 나타낸다.
베베코코시럽은 우수한 비충혈 제거 효과를 나타내는 염산메칠에페드린과 비점막을 보호하는 글리시리진산디칼륨, 항히스타민제, 또 감기약으로 인한 졸림을 완화시키는 무수카페인 등이 복합 처방됐다.
덱스펜시럽은 이부프로펜 함유 시럽제로 다른 해열진통제보다 위장관 부작용 발현율이 낮으며, 아스피린 함유제제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급성뇌증과 라이증후군 등의 위험성이 없는 안전한 해열진통 시럽제라고.
삼성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시럽제 3종은 모두 PPA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소중한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또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캬라멜과 딸기향 등을 추가했다"며 "타사 동일 효능 제품들이 유리병을 사용해 누구든 쉽게 개봉할 수 있는 데 비해 삼성제약 제품은 어린이가 쉽게 개봉해 약품을 오음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 용기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삼성제약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80억원 규모의 시럽제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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