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출산육아장려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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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출산육아장려기업 선정
  • 최관식
  • 승인 2006.10.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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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임산부의 날 맞아 출산과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한 공로 인정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보건복지부에서 수여하는 출산육아장려기업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저출산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주관한 "제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양육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한 기업체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대웅제약과 한국MSD 두 곳이 수상했다.

대웅제약 경영개발본부 박재홍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웅제약의 가족친화적이고 양육친화적인 기업문화가 회사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상무는 이에 덧붙여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며, 대웅제약은 단순히 여성을 배려하는 차원이 아닌 "성에 의한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 "철저한 능력에 의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5년 동안 대웅제약에는 여성 관리자 수가 5배 증가했으며, 여성의 비율도 32%에 이르고 있다.

대웅제약은 2001년부터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출근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조절한 플렉서블타임제와 일주일에 1∼2번만 출근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 등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내 수유실을 마련해 아기엄마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육아휴직제와 함께 출산 휴가 시 3개월간 월급을 보장해주고 있으며, 매달 4째주 토요일에는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기업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사내 임산부들을 위해 자사의 철분영양제 "헤모큐"를 선물했으며, 사내 식당에서는 예비엄마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조리된 "예비엄마 특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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