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수술 4년간 1만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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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수술 4년간 1만례 돌파
  • 박현
  • 승인 2006.10.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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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 뇌 척추와 신경 및 만성통증 치료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 신경외과(과장 박정율)가 최근 4년간, 신경외과 수술건수 1만례를 돌파했다.

이는 2002년 3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수술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2002년 1천440건, 2005년 2천864건, 올해 8월22일까지 1천584건에 이르는 등 총 1만77건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수술건수 1만례 중 수술이 꼭 필요했던 환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특히, 척추질환 및 만성통증 질환의 경우 높은 성공률과 더불어 최소침습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신경외과 박정율 과장은 "최근 4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 신경외과 수술 1만례 초과달성은 뇌, 척추와 신경 및 만성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정확이 진단하고 치료하는 분야에 있어 고대 안산병원이 지역을 넘어 신경외과 진료의 요람이 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외과는 사고로 인한 신경이나 척추, 혹은 뇌 손상 외에도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환자에서의 퇴행성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등에 합병된 만성 대사성 질환, 난치성 통증질환, 뇌졸중 등의 후유증, 또는 수술 후 후유증으로 인한 신경병증성 통증 등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또한 안산병원 신경외과는 최근 4년간 매년 1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06년에는(9월 기준) 25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이중 8편이 SCI논문으로 연구역량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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