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경남 비상의료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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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경남 비상의료체제 가동
  • 윤종원
  • 승인 2006.10.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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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환자의 진료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비상진료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20개 시.군 보건소를 포함해 21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의료기관의 진료체계를 관리하면서 응급환자에게는 신속 대응을 안내하고 진료기관과 당번약국도 소개하게 된다.

경상대학병원 등 도내 45개 응급의료기관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토록 하고 병.의원에 대해 4일간 하루 2백50여개소씩 전문과목별, 지역별, 진료일자별로 안배해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벽지 주민들의 의료 불편이 없도록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하루 80여개소씩 시.군별 특성에 맞게 진료일자를 지정해 따로 운영키로 했다.

도는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마산 삼성병원에서는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발생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진료가 가능하도록 현장 진료소 운영반을 편성.운영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없애기 위해 도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약국 400여개소씩 당번을 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여기다 1399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도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면서 응급조치 상담과 병.의원 및 약국 안내도 함께 담당하며 일반전화의 경우 국번없이 1399, 휴대전화는 "055-1399"를 누르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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