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방병원은 29일 대전시 서구보건소 6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중풍질환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풍"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대전대 중풍센터의 김윤식 교수는 중풍의 원인 및 증상, 진단, 치료방법, 위험요인 관리법 등을 비롯 평소 잘못 알고 있었던 중풍에 대한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윤식 교수는 "2003년 통계에 따르면 중풍이 우리나라 사망률 2위를 차지했고, 특히 11월부터 2월까지는 날씨의 변화가 심해 중풍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고혈압 환자에게는 일교차가 심한 요즘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위험한 시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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