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이승훈 부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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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이승훈 부장 영입
  • 박현
  • 승인 2006.09.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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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왈드 사장 포함 총 6명의 의사 근무
한국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감염질환 이식면역사업부(IDTI)와 안과사업부의 메디컬 어드바이저(medical advisor)로 이승훈 부장(32세)을 최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부임한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을 포함해 총 6명의 의사들이 포진, 한국에서의 다국가 임상연구 확대 및 메디컬마케팅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한국노바티스에 합류한 이승훈 부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울산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 및 가정의학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이승훈 부장은 B형 간염치료제 "텔비부딘"과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등 신약허가를 위한 다양한 국내 임상연구 지원을 비롯해 마케팅, 등록허가, 영업부 등에 의학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 부장은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인 노바티스의 혁신적인 제품 및 개발중인 신약 등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국내의 많은 환자들이 노바티스의 의약품 혜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다국가 임상연구 확대와 메디컬마케팅 활동강화에 따라 올해 초 항암사업부 메디컬 책임자 김기원 부장과 메디컬 어드바이저 신동욱 부장을 영입했다. 현재 한국노바티스에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 임상의학부 총책임자 고재욱 전무, 일차의료의약품사업부 담당 최은정 부장, 항암제사업부 담당 김기원 부장과 신동욱 부장, 그리고 IDTI와 안과사업부 담당 이승훈 부장 등 총 6명의 의사가 있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고재욱 전무는 “한국노바티스는 이제 제품분야별 전담 메디컬 어드바이저들의 지원을 기반으로 환자 및 의료전문가에게 보다 양질의 제약의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활발한 다국적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국가 임상시험은 작년 29건에서 올해 45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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