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에게 발마사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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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에게 발마사지 제공
  • 박현
  • 승인 2006.09.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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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둔산한방병원
한국체력향상협회 10여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이 최근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원장 조종관)을 찾아 이 병원 입원환자들에게 발마사지를 해주었다.

배운 기술을 보람되게 쓰고자 뜻을 모아 봉사를 하고 있는 이들은 일일이 환자분들의 있는 병실로 찾아가 소독약과 크림으로 발을 깨끗이 닦은 후 두 손으로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하며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신경을 자극하면서 환자들의 건강을 되찾게 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마사지를 받는 환자들도 연신 ‘시원하다’며 좋아했다.

봉사단 회장 정인숙(44세) 씨는 “발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켜준다”고 말하며 “환자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더욱 힘이 난다”며 환하게 웃었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환자들을 위해 발 마사지 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 병원에서는 △이ㆍ미용서비스 △노래교실 △음악치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단원들이 찾아와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안겨주면서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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