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뱃살빼기 나서
상태바
지역주민 뱃살빼기 나서
  • 박현
  • 승인 2006.09.08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 구로병원 비만클리닉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만은 최근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그 유병율이 성인은 물론 소아에게까지 급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구로병원 비만클리닉(담당교수 김선미)이 "비만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비만퇴치에 앞장서는 한편, 지속적인 원내외 무료비만도 검사 및 상담 등 전방위 의료지원 활동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비만클리닉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어린이 비만퇴치를 위해 최근 구로구청, 남부교육청, 23개 초등학교와 함께 "엄마와 함께 Click Kcal"를 진행했다.

어린이 비만관리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 클리닉은 무료 비만검진과 체계적인 맞춤형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비만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비만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비만클리닉은 지역내 소아비만 아이들을 찾아 무료검진 및 비만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비만클리닉은 소아비만의 근본적인 원인 및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 총 6년간 어린이 대사증후군 실태 및 추적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부터 3년간 매년 관내 4개 학교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실태조사를 펼치고, 2009년부터 다시 3년간 이전에 검사했던 학생들을 추적조사를 실시해 어린이 비만퇴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