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MEL 80 CRS 엑시머레이저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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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MEL 80 CRS 엑시머레이저 장비 도입
  • 강화일
  • 승인 2006.09.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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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야간 빛 번짐 현상 최소화로 선명한 시력 확보
한림대학교의료원 강동성심병원(원장 이하범) 시력교정센터는 엑시머레이저수술 20주년을 맞이하여 최근 MEL 80 CRS 엑시머레이저 장비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가장 작은 직경(0.7mm)의 Gaussian Flying Spot Beam에 의한 빠른 조사속도로 시술시간이 약 3배 빨라졌고, 기존 장비보다 웨이브프론트 기능(안구 전체의 미세한 굴절이상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수차분석 검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그대로 수술에 적용하는 기능)이 향상되어 수술 후 야간 빛 번짐 현상을 최소화하여 선명한 시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 홍채인식 시스템과 안구 회전 보정 기능으로 검사할 때와 수술할 때 변하게 된 안구의 회전 및 중심의 위치를 인식하여 수술시 중심이 틀리지 않도록 위치를 보정해 효과적인 난시 교정이 가능해 졌다.
특히 기존의 노안 교정은 돋보기 또는 다초점 렌즈를 착용하는 방법 외에 특별한 대책이 없었으나 MEL 80 엑시머레이저 장비는 특수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하여 각막을 비구면으로 절삭하여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볼 수 있게 한다.
최태훈 강동성심병원 안과 과장은 “MEL 80 엑시머레이저 장비를 이용하면 수술 시 절삭량 최소화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수술에 따른 부담감이 적을 뿐만 아니라 통증이 거의 없고, 환자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 수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안과는 1988년 엑시머레이저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레이저 근시수술을 보급했고, 지난 20년간 3500여건의 근시, 난시 및 원시 환자를 치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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