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2026 브레인세이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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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2026 브레인세이버 시상식’ 개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6.11.05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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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 골든타임 확보 기여한 권역 구급대원 격려·포상
선별, 이송, 전문치료까지 지역완결형 중증응급 체계 강화
(제공=한림대학교의료원).
(제공=한림대학교의료원).

[병원신문=정윤식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뇌졸중 환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한 지역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치하, 지역완결형 중증응급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 소방서와 함께 ‘함께 지킨 골든타임, 2026 브레인세이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개 지역 소방서 구급대원들을 비롯해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의료진 및 공공의료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방과 의료기관 간의 중증응급 협력 네트워크를 재점검했다.

브레인세이버는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에서 자체 개발한 ICT 기반 연계 시스템이다.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중증 뇌혈관질환 의심환자의 상태와 이송 정보를 앱을 통해 입력하면 병원 의료진에게 즉각 전송된다.

의료진은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부터 필요한 영상검사와 응급치료를 사전 준비할 수 있어 현장 선별부터 이송, 검사, 전문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의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뇌졸중은 치료가 지연될수록 후유장애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중증응급질환인 만큼 한림대성심병원은 해당 시스템을 중심으로 최종치료까지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안양권 특화 협력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날 시상식은 시스템 활용 실적과 실제 치료 연계 성과를 엄격히 평가해 △MVP △BEST SAVER △GOOD SAVER △ACTIVE SAVER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BEST SAVER와 GOOD SAVER는 브레인세이버에 등록된 환자 중 응급 뇌졸중 치료의 핵심인 정맥혈전용해제(tPA) 투여나 동맥혈전제거술(IA)로 실제 치료가 이어진 성공 사례를 기준으로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ACTIVE SAVER는 각 소방기관에서 시스템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대원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직후에는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의료진의 전문교육도 이어졌다.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의료진은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한 뇌졸중 환자 선별 및 치료 과정을 공유했으며, 응급의학과에서는 질환군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대처 가이드라인을 교육했다.

한림대성심병원 관계자는 “안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환자 정보 공유부터 치료 결과 분석, 현장 환류 및 정기 교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협력체계를 고도화해 지역완결형 중증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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