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임상연구 지원 플랫폼 'KOCAS Ecosystem' 가동
상태바
국립암센터 임상연구 지원 플랫폼 'KOCAS Ecosystem' 가동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6.11.05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기술로 연구자들 임상연구 참여 편의 높이기 위한 목적
암생존자헬스케어사업 통해 분산형 임상 지원 플랫폼 개발
(제공=국립암센터).
(제공=국립암센터).

[병원신문=정윤식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임상연구 참여자의 편의를 높이고 연구자의 실무 부담을 덜어주는 새로운 특화 플랫폼을 도입해 주목된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분산형 임상연구 지원 플랫폼인 ‘KOCAS Ecosystem’을 정식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분산형 임상연구(DCT)는 연구 참여자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일부 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병행 방식이 특징이다.

병원 방문과 비대면 시스템을 동시 적용해 연구 참여자의 부담을 줄이고 자료를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는 개념인 것.

KOCAS Ecosystem은 이러한 하이브리드 분산형 연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전자동의, 전자설문, 연구 참여자 관리, 디지털 헬스존(DH존) 등 연구 수행에 필요한 필수 기능과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해당 플랫폼 도입으로 연구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전자 동의를 진행하고 시스템에서 직접 서류를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자별 설문 일정에 맞춰 문자메시지(SMS)로 링크가 자동 발송되며, 종이 설문지 수거 및 수기 입력 과정이 생략돼 실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웹·앱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서버와 저장공간 등 정보기술 자원을 지원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네이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돼 공공부문 보안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에서 개인정보와 연구자료를 통제할 수 있다.

양한광 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임상연구는 연구 참여자의 부담을 줄이고 임상연구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디지털 기반 연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연구 성과가 암생존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장도 “KOCAS Ecosystem은 전자동의, 전자설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을 통합 지원해 연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연구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활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겠다”고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