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제18의무사령부 관계자 일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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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제18의무사령부 관계자 일행 방문
  • 최관식
  • 승인 2006.08.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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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과의 환자 의뢰 및 진료과정 협의와 병원시설 견학 위해
미8군 제18의무사령부 졸리세인트 의무사령관(121병원장) 등 관계자 일행이 환자 의뢰 및 진료 과정에 대한 협의와 병원시설 견학을 위해 23일 단국대학교병원(원장 장무환)을 방문했다.

의무사령부 관계자들은 접견실에서 장무환 원장과 환담을 나눈 후 수술실과 중환자실, 응급실, 핵의학과(양전자방출단층촬영센터), 영상의학과, 응급환자들의 수송을 위한 육상헬기장 등 병원 각 부서를 순방하는 일정을 가졌다.

장무환 원장은 "이미 양 기관은 환자의 진료의뢰 및 회송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기에 앞으로 상호 보완적인 입장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의무사령부에서 의뢰된 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1999년 10월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상호 진료의뢰, 병원 간 환자 후송-회송체계 구축, 병원 시설 이용 편의 제공, 응급진료 및 의료지원 제공 등 실무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 Camp Humphreys의 환자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양측 의사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필요하게 되어 지난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 : 지속적인 의학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CME란 양 기관 의료진들이 의료계 현황과 최신 의학지식을 놓치지 않고 공유, 환자 진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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