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두경부종양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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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두경부종양학회 회장 취임
  • 박현
  • 승인 2006.08.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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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광현 교수
서울대병원 김광현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3차 국제두경부종양학회연합회 세계학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4년 마다 열리며 이 세계학회는 두경부암을 치료하는 이비인후과, 외과, 치료방사선과, 종양내과 및 재건성형외과 의사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현재 세계적으로 28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광현 교수는 이 학회의 한국대표로서 지난 1997년 인도 Bombay에서 열린 제 1회 학회부터 참가했으며 2002년 Brazil 의 Rio de Janeiro에서 열린 2차대회에서 차차기 학회장으로 내정됐고 올해 프라하에서 열린 제3차대회에서 4차대회 학회장으로 확정됐다.

4차대회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주관으로 대한두경부외과학회와 대한암학회의 후원을 받아 2010년 6월15일부터 19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그 외에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백정환 이비인후과 교수가 선출됐다.

국제두경부종양학회연합회는 1986년 미국 뉴욕의 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의 Dr. Jatin P.Shah가 처음으로 설립했다. 이번 대표자회의를 통해 전 총무였던 프랑스의 Jean Louis LeFevbrer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되고, 홍콩의 William I. Wei교수가 총무로 각각 선임됐다.

한편 3차대회인 프라하에는 한국에서 67명이 참석해 개최국인 체코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석, 차기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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