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지역 주민초청 행사 가져
상태바
에덴요양병원, 지역 주민초청 행사 가져
  • 김완배
  • 승인 2006.08.22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이 지난달 24일 제1회 지역주민 초청의날 행사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지역주민과 병원이 하나가 되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취지로 계획된 이 행사는 인근 지역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영어 발표와 국악공연, 관현악 공연등 다양하게 준비된 순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수동면장, 조합장, 인근초등학교장과 교사들, 지역주민들, 에덴병원직원과 환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에덴병원의 이번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 개최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에덴요양병원은 병원에서 봉사하고 있는 필리핀 원어민 아모르씨가 병원 인근에 위치한 가양초등학교에서 무료로 영어수업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동초등학교에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덴요양병원은 급변하는 국내 의료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재활치료병동을 활성화시켜 물리치료사 특화교육과 설비확충으로 환자들에게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원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중이다.

특히, 현재 공사중인 기숙사와 100병상 규모의 병실증축이 완료되는 올 연말이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호스피스병동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고 영적관리로 부활에 대한 소망으로 편안한 임종을 맞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