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코엔자임Q10 함유 그린큐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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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코엔자임Q10 함유 그린큐텐 출시
  • 최관식
  • 승인 2006.08.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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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군과 비오틴 성분에 비타민E 배합해 더 큰 효과 기대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항산화 비타민제 "그린큐텐(GreenQ1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그린큐텐은 비타민A와 B1, B2, B3, B5, B6, B12, D, E 등 10종의 비타민과 칼슘 등 여러가지 영양소로 구성된 코엔자임Q10 종합비타민제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해주고 활력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비타민Q라고도 불리는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조효소로 성인병과 노화예방에 효과적인 물질이라는 사실이 각종 연구결과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간의 연구결과 코엔자임Q10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도 약해지며, 노화가 빨리 시작되는 등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정량의 체내 코엔자임Q10 농도를 유지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엔자임Q10은 체내에서 생합성되는 물질이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생합성 능력이 떨어지며 각종 성인병과 노화를 비롯해 연령, 스트레스, 추위, 호르몬 농도, 질병 등에 의해 체내 조직 중 농도가 점차 감소하게 된다. 특히 일반적인 식사를 통해서는 충분한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게 녹십자측의 설명이다.

스타틴(stain) 계열의 약물도 코엔자임Q10 생성을 크게 방해한다.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스타틴계 약물은 콜레스테롤 합성과정과 유사한 코엔자임Q10의 합성도 함께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는 특히 코엔자임Q10 보충제 복용이 권고되고 있다.

그린큐텐은 비타민E와 코엔자임Q10이 함께 배합돼 더욱 높은 항산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비타민B군과 함께 탄수화물과 지방산 합성 및 대사과정에 필수영양소인 비오틴(Biotin)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활력 증진과 근육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이밖에 그린큐텐은 피부노화, 정자무력증, 비만, 퇴행성 신경질환, 치주염의 예방 및 회복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린큐텐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20정 단위로 포장돼 있다. 코엔자임Q10은 공복 시 거의 흡수되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1일 2회, 1회 1정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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