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과학연, 신속 정확한 검사결과 통보 가능
임상병리 전문 수탁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원장 이경률)는 특허청으로부터 ‘GC/MS에 의한 유기산 아미노산, 글라이신류의 동시분석법’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C/MS 검사는 유기산 및 아미노산과 깊은 연관이 있는 대사이상질환을 확인하는 검사 방법으로 이 검사를 통해 희귀 대사질환인 글루타릭 산혈증 및 메틸말론 산혈증을 확인 할 수 있다.
기존 GC/MS검사는 뇨증 유기산분석과 혈청이나 혈장 중 아미노산 분석을 각각 따로 실시 하기 때문에 평균 14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GC/MS에 의한 유기산 아미노산, 글라이신류의 동시분석법"은 유기산과 아미노산을 유도체화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대사 이상질환을 검사하기 때문에 검사 시간이 종점보다 8시간 절약되는 효과가 있다.
서울 의과학연구소 강승우 연구원은 “이번 GC/MS에 의한 유기산 아미노산, 글라이신류의 동시분석법 개발로 대상이상질환 검사 결과를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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