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뼈 관련 신물질 2종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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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뼈 관련 신물질 2종 특허 취득
  • 최관식
  • 승인 2006.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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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구축 완료하고 3가지 신약후보물질 전임상 중
뼈관련 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대사성 골질환과 관절염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신물질을 개발, 최근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오스코텍은 현재까지 총 38건의 특허를 출원, 이 가운데 20건의 특허가 등록 완료됐다고.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는 "골다공증치료제, 관절염치료제, 치주질환치료제 등 후보물질 총 13개 파이프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 3가지 신약후보물질의 전임상이 진행 중"이라며 "뼈 관련 독자적인 기술 라이브러리를 구축한 오스코텍은 2008년 내 획기적인 골질환 신약 상용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등록한 골질환 특허 물질은 "알파-아릴메톡시아크릴레이트 유도체를 함유하는 대사성 골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과 "삼칠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관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2종이다.

"OCT-1547" "BT-201"로 명명된 두 가지 특허물질 중 "OCT-1547"은 영국 퀸타일즈에서 전임상을 진행 중인 뼈흡수 억제제 신약후보물질로 파골세포의 생성 및 활성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고.

파골세포의 직접적인 억제제 목적으로 개발된 이 합성신약은 기존 약물보다 생체이용률을 대폭 개선,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가 생체이용률 1% 미만인 데 비해 무려 20%에 달한다고 오스코텍측은 주장했다.

김세원 오스코텍 부설연구소장은 "고농도 칼슘포스페이트 과포화용액의 제조 및 이를 이용한 칼슘포스페이트 결정박막 형성방법을 이미 미국, 영국, 일본, 중국에서 모두 특허 등록하는데 성공한 오스코텍은 골질환 2종을 특허 등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뼈질환 신약개발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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