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 등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적이고 자주 재발하는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과거에는 6세 이하 어린이의 3% 정도로 보고 되었으나, 최근에는 어린이 10~20%, 성인 1~3%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완치보다 증상을 누그러뜨리는데 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피부과 이민우 교수가 ‘신인류 난치병’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시간이 있을 예정이며,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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