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6일 홍승길 의무부총장, 김린 안암병원장, 이정구 진료부원장, 장연희 간호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균병동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이동해 문을 연 무균병동은 중앙 공기 여과장치를 이용해서 공기를 정화시켜 병실에 공급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좋은 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또 골수모세포이식 환자들을 위한 병실을 마련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환자를 돌볼 수 있게 함으로써 한 단계 앞선 진료의 환경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에어샤워를 최신식으로 갖추어 환자에게 오염물질이 들어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무균환자들을 좀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
김린 안암병원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무균병동의 변화는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최신의 시설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이며 최고의 병원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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