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봉사단체 한마음봉사단(단장 최현림 가정의학과)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와 양평군 그리고 제약협회가 후원한 "양평군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가 지난 6일(토) 양평군 보건소에서 실시됐다.

양평군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의료진과 의료지원팀 등 총 40여명이 참가해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단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치과, 한방 등 총 9개 파트로 나눠 연인원 약 60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행사 중 한택수 양평군수는 보건소를 직접 찾아 1일 단장을 맡은 진단방사선과 임주원 교수를 만나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한마음봉사단은 11일(목) 헌혈행사를 하고 20일(토)에는 신망애재활원(남양주 소재)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