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타이드, 천식악화율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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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타이드, 천식악화율 낮춰
  • 박현
  • 승인 2006.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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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 임상결과 연간 30% 더 낮춰
GSK의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살메테롤/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가 포르모테롤/부데소니드 복합제제보다 중증·중등도의 천식악화율을 유의하게 낮추어 주는 것으로 임상결과 나타났다.

"Respiratory Medicine" 7월호 온라인 판에 발표된 EXCEL(Exacerbation Control Evaluated in a 6month Long)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두 치료제 모두 천식의 전체적인 악화율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나 세레타이드가 포르모테롤/부데소니드 복합제보다 지속성 천식환자들의 중등도·중증 급성악화율을 낮추는데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천200명 이상의 지속성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무작위 배정으로 천식의 악화를 비교한 이번 임상시험에서 일차 종말점인 모든 천식의 빈도에서 유의한 차이점은 없었지만 환자 및 의료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등도·중증 천식악화(입원이나 경구용 스테로이드 복용이 요구되는)에서는 세레타이드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연간 30% 더 낮았다.

이 연구의 마지막 두 달 동안의 급성악화율은 세레타이드로 치료받은 환자군에서 57% 더 낮았다.

이 논문의 저자인 덴마크 Arhus대학병원의 Ronald Dahl 박사는 “본 EXCEL 시험의 결과는 세레타이드가 중등도/중증의 천식악화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주는 증거를 더해주며 세레타이드의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투약이 천식을 지속적으로 개선 시켜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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