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청, 마약 남용폐해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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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청, 마약 남용폐해 캠페인 펼쳐
  • 최관식
  • 승인 2006.07.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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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제조판매업소 참여해 일반시민과 청소년 대상 홍보계몽활동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6일(水) 오후 3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인근에서 일반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의 남용폐해 등에 대한 홍보·계몽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경인지역 검찰청과 경찰청, 인천시 각 보건소, 마약퇴치운동본부, 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의료용 마약을 제조하는 업소와 판매하는 업소가 대거 참여해 마약 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경인청 김관성 의약품팀장은 "마약은 일단 중독되면 중도에 빠져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도 궁극적으로는 마약의 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대국민 홍보·계몽차원에서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경기지역은 항구와 공항이 있는 데다 상당수의 의료용 마약을 제조하는 업소가 밀집돼 있어 그동안 불법 마약의 유입 및 유통 취약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이러한 취약성을 감안해 경인청은 매년 유관기관 및 업소 등과 공동으로 불법 마약 퇴치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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