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김천시 상거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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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김천시 상거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 최관식
  • 승인 2006.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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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일환.. 농수산물 판매 및 홍보에 앞장서기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 회장)은 경북 김천시 구성면 상거리 마을과 최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임인배 국회의원, 마을 주민 100여명, 광동제약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동제약은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하고 농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광동제약은 온열 안마매트, 타올 200장, 비타500 등을 전달했으며, 상거리 마을 주민들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자두 10박스와 식사 대접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체재형 주말 농장 육성과 도농 교류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 우리 농산물 구매활동,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어메니티(Amenity) 향유 등 농수산물 판매 및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경 김천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수부 회장은 이번 체결식에 앞서 김천시청을 방문해 재경 김천향후회 회원대표 14명이 올해 10월 김천시에서 있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김천을 널리 홍보하는 데 사용해 달라고 모은 성금 8천800만원을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광동제약은 빈곤층 주민들의 자활지원 봉사단체인 "밥상공동체"와 함께 지난해 남측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북한 고성군 온정리를 방문해 연탄 5만장과 밀가루 500부대를 주민들에게 전달했고 올해 4월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총 7억3천만원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광동제약은 2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매년 전직원이 나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행사를 하고 있고, 또한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서남아 지역에도 극동방송을 통해 구호품을 전달했었다.

이번 체결식을 진행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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