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김희순 씨 선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창립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한국사회복지간호사회 창립총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대방동 여성플라자 2층 아트홀 장향숙 국회의원(열린우리당), 김조자 간협회장, 부두완 서울시의회의원 박혜자 용인시노인복지회관 관장 등 내외귀빈을 비롯한 관계자 3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열렸다.
김조자 간협회장은 격려사에서"복지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막중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분야를 책임질 전문인력으로 여러분의 역할은 그만큼 클 것"이라며"아직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사회복지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을 확정하고 올해 사업으로△사회복지간호사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사업△기관 상호간 정보교류사업△사회 복지.보건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희순 회장은"사회복지시설 근무 간호사들을 위한 모임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에 창립 총회를 갖게 됐다."며"간호사들의 역할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업무표준화, 경력개발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및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조사연구활동, 처우개선과 권익옹호활동, 정보교류 등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간호사회 회원으로 가입하길 희망하는 간호사는 한국사회복지간호사회(김희순 회장. 016-256-2556, dadong65@hanmail.net)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