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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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0월 25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0.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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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대한골대사학회, 제1회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심포지엄 개최

건강한 노년을 위한 골다공증 심포지엄 강연
건강한 노년을 위한 골다공증 심포지엄 강연

세계골다공증의 날(10월20일)을 맞아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하용찬)가 주최한 제1회 건강한 노년을 위한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심포지엄이 지난 10월 21일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질병이나 외상으로부터 회복하여 건강한 상태에서 운동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노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운동을 즐길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4개 세션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골다공증의 발생원인과 검사법부터 약물치료 및 척추압박골절 시 최소침습 수술법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원인과 로봇을 이용한 무릎 퇴행성관절염 수술법 △근감소증의 원인과 최신 약물치료 및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됐다.

또한 시니어의 노화방지와 건강유지를 위한 첨단의학에 대한 소개와 척추중심근 강화를 위한 슬링 엑서사이즈 등이 다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하용찬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서울부민병원장)은 “국내의 경우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이 24%에 달하고, 그중 여성이 37%, 남성이 7.5% 정도로 여성이 4배 이상 높은데 이는 폐경 등이 주요 원인이다”며 “중증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한데 뼈 생성 약제는 사용에 제한이 있어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보기 어려워 급여 확대 등 제도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이사장은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골격계 질환 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예방을 위해 균형된 영양섭취와 적정한 운동이 중요하다”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게이트볼이나 파크골프 등이 좋은 운동의 하나”라고 추천했다. <오민호‧omh@kha.or.kr>


◆ ‘2023 범부처방역연계재단 실증박람회’ 개최

-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물 현장체험의 장 마련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8개 부처와 공동으로 10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청주시 오송읍 소재 충청북도 C&V센터에서 ‘2023 범부처방역연계재단(GFID) 실증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실증박람회는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범부처방역연계재단(단장 성원근)이 주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실증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물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홍보하는 현장실증관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감염병 대응 관련 연구 진행현황 등을 공유하는 학술콘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발견된 의료 현장의 문제점이 연구 과제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연구 결과를 현장에서 실증·검증함으로써, 향후 감염병 대유행 위기 시 적시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2023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 개최

- 국립재활원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0월 24일(화) 오후 1시 국립재활원 나래관 중강당에서 돌봄로봇 활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돌봄로봇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기반 관련 전문가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학술토론회를 통해 돌봄로봇의 현황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돌봄 수요자(장애인 및 노인), 돌봄 공급자, 기업, 연구소, 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책 관련자 등의 관심을 촉구했다.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연구개발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각 세션에서는 노인 및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로봇 서비스의 현황과 고도화 방안 그리고 돌봄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추진방향에 대해 돌봄 정책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2023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를 통해 돌봄현장에서 돌봄로봇이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정책 기반이 마련돼 돌봄 받는 자와 돌봄자의 삶의 질이 향상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심평원 창원지원, 진해구 우도 해변 ‘반려 해변’으로 입양
- 반려 해변 입양 협약 체결 및 해양 정화 활동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배경숙)은 10월 24일 진해구 우도 해변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하고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반려 해변 입양 제도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가꾸고 돌보는 프로젝트다.

심평원 창원지원은 전 직원이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해 반려 해변 정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내외적으로 해양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배경숙 지원장은 “이번에 우도 해변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한 만큼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해양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도 해변 정화와 더불어 해산물 소비 촉진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2023학년도 간호대학 학부모 간담회 개최

-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혜영)이 10월 20일 간호대학에서 2023학년도 간호대학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호대학 현황 보고, ‘자녀교육을 위한 리더십’ 특강, 간호대학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투어 후 김혜영 학장을 비롯한 간호대 교수진들과의 면담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실제 교육 프로그램들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계명대 간호대학은 계명대 동산병원의 최신 시설을 통해 최고의 임상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간호대학 시뮬레이션센터(K-SMART Center)를 신설해 재학생 및 지역사회에서 시뮬레이션 실습교육 거점대학 역할을 하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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