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상학회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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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상학회 준비 본격화
  • 박현
  • 승인 2006.06.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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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구성 완료, 내달 홈페이지 개설-홍보강화
내년 서울에서 열릴 국제화상학회를 앞두고 관련 전문의들이 대회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대한화상학회는 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내년도 6월3∼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아태화상학회(APBC)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세분화시켜 홍보활동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서길준 조직위원장(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장ㆍ사진 오른쪽)은 현황보고를 통해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10여개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화상환자의 건강한 삶을 슬로건으로 화상의료인의 친목과 학술교류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화상학회는 다음달 15일 서울대회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해 학회홍보와 일정을 알려나갈 계획이며 올해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학회에 한국 홍보부스를 설치해 내년 서울대회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올초 화상학회는 준비위원회 회장인 윤여규 교수(서울의대ㆍ사진 왼쪽)를 중심으로 △부회장 김현철(한일병원)·김동철(포천중문의대) △사무총장 장영철(한림의대) △학술위원장 나동균(연세의대) △조직위원장 서길준(서울의대) △감사 정제명(경북의대) 등 임원진을 확정하고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여규 회장(서울대병원 외과장)은 “내년에 열릴 국제학회의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가을에 열리던 학회를 같은 기간인 춘계에 열었다”며 “화상 관련 임상과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화상환자를 위한 세계 의료인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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