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간접마케팅, 매출증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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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간접마케팅, 매출증대에 기여
  • 최관식
  • 승인 2006.06.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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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특성에 맞는 독특한 간접마케팅으로 회사와 제품 인지도 향상
보령제약이 최근 펼치고 있는 다양한 간접 마케팅활동들이 제품과 기업인지도 향상은 물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측에 따르면 국민보건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아스트릭스 뿐만 아니라 강심제 구심, 진해거담제 용각산쿨, 아토피 개선 화장품 닥터아토프로 등 제품의 특성을 활용해 독특한 간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혈전치료제 아스트릭스는 전국 의사 대상 제1회 한국의사가요대전(아스트릭스 가요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부산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시작된 부산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5월27일 대구지역 예선(계명대 동산병원), 6월11일 광주지역 예선(전남대병원 명학관)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5일 충남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전지역 예선과 7월9일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지역 예선을 거쳐 8월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아스트릭스가 처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다빈도 처방의약품으로 의사들과 친숙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 가요제를 기획하게 됐으며 행사장 입구에서는 보령제약 직원들이 장애어린이들의 수술비를 후원하기 위해 직접 구운 쿠키를 판매하는 등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심제 구심은 지난 4월말 아프리카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에 등반한 산악인 허영호씨와 가수 진미령씨를 후원했다.

5천m 이상의 고산지대에 처음 오르는 가수 진미령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일 수 있다는 등반대의 요청에 따라 보령제약은 구심 등을 응급의약품으로 제공했다.

보령제약은 최근 마라톤이나 등산 등을 즐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구심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그 일환으로 킬리만자로 등반대를 후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구심은 전문 산악인들이 고산지대에서 숨이 차는 증상을 개선하고 호흡기능을 왕성하게 하기 위해 실제로 많이 복용하는 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은 이보다 앞선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요가 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장시간 오래 서서 목을 많이 사용하는 선생님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요가 강좌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성장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요가를 선보여 참가한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강좌는 목을 많이 사용하는 선생님들이 용각산쿨의 최대 고객이라는 판단 하에 진행됐다.

아토피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닥터아토프로는 지난달 27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토피학교를 개최,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에게 알레르기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해주는 등 아토피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보령제약은 이러한 다양한 간접 마케팅활동이 단기적으로는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회사와 제품의 인지도를 올리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고 판단,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간접 마케팅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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