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9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방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대해 건강강좌를 갖는다.

이 병원에 따르면 유방암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율 1위의 여성암으로, 초기 유방암의 경우 완치 가능성이 높고, 유방을 보존할 기회가 많아 증상이 없을 때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는 것.

동대 일산병원은 이날 건강강좌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중심으로 ▲유방암의 위험인자, 유방암의 증상과 조기발견, 유방암의 최신 치료법 - 곽범석 교수(외과) ▲유방암 자가진단법 - 장미애 임상전문간호사 ▲유방암을 예방하는 식이요법 - 남궁신아 영양사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나와 강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무료로 유방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병원 홈페이지(www.duih.org)나 문의전화(1577-7000, 031-961-7732)로 확인할 수 있다. <김완배·kow@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