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6일 호남순환기학회가 주최하는 "2006년도 국제 심장중재술 심포지엄"을 9일부터 이틀간 전남대병원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장중재술"은 수술 없이 협심증 등의 심혈관질환을 치료하는 기법으로 최근 환자와 의료인들간에 각광받고 있다.
"심장병에 있어서의 최신 진단과 치료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메이오 클리닉의 데이비드 R 홈스 박사가 "스텐트 재협착 병변의 치료(Treatment of in-stent restenosis)"를 주제로, 미국 하버드대 장익경 박사는 "취약성 동맥경화반의 영상(Image of vulnerable plaque)"을 주제로 각각 특강할 예정이다.
특히 심장수술 생중계 세미나는 심장센터 심도자실과 심포지엄이 열리는 전남대병원 명학회관을 동영상으로 연결해 38명의 심장수술 의사들이 집도하는 실제 수술과 세미나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으로 있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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