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기 내버려두지 말고 안아 달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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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기 내버려두지 말고 안아 달래야
  • 윤종원
  • 승인 2006.06.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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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후 최소 수주 내에는 아기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아기들을 울게 내버려두는 것보다 더 좋으며 결과적으로 아기들의 울음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연구자들은 우는 아기들을 달래거나, 울다가 지쳐 조용해지도록 방치하는 등에 따른 이익들을 비교한 결과, 안아서 달래는 것이 울음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 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보고했다.

런던대학 교육연구소 연구팀은 손을 놓고 "방관하는 방식은 불리한 결과가 나왔는데, 그럴 경우 2-5주 사이 아기들은 50%나 더 많이 법석을 떨고 울었으며 12주가 지나서도 여전히 더 많이 울었다"고 이 잡지에서 전했다.

이 연구소의 이안 세인트 제임스 로버츠는 아기들의 행동과 부모들의 반응에 대한 일기를 기록한 영국, 덴마크, 미국 부모의 여러 접근 방식들의 이익들을 검토해 이런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대단히 높은 수준의 안락과 보살핌보다는 아기가 "필요할 때"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울음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로버츠는 그러나 "복통이 발생했을 때 핵심적으로 나타나는 달랠 수 없는 울음은 (의학적 치료를 해야지) 편안하게 해준다고 해서 소용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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