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위생병원(원장 최건필)은 지난 10월 30일 성북구 월곡4동 노인정에서 월곡4동사무소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진료 행사를 가졌다.
무료진료팀은 김봉수 외과과장을 비롯해 이명승 간호사, 윤선영 약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과 및 외과 계열 질환에 대한 건강상담 및 약 처방을 했다.
서울위생병원은 또 병원 설립 이후 지난 96년 간의 무료진료 관련 역사사진 58점을 선정해 외래 대기실 복도에서 사진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전시 중인 사진은 부산 및 제주도 피난시절의 무료진료사진, 50∼70년대 전국 순회무료진료 및 천사호 비행기를 통한 제부도 등에서의 무료진료사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