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암센터(소장 이희대) 주관으로 지난 23일 병원 대강당에서 ‘부인암’을 주제로 한 대국민 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암센터는 매월 1회씩 암과 관련된 건강강좌를 실시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지난달 실시 된 갑상선암에 이은 부인암 강좌에도 약 2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하여 건강강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약 2시간여에 걸쳐 펼쳐진 이번 강좌는 △자궁경부이형증과 인유두종바이러스(국립암센터 김미경 박사) △부인암은 무엇인가?(산부인과 김재훈 교수) △부인암 환자의 치료 후 호르몬 요법(산부인과 조시현 교수) △항암약물요법의 부작용 관리(약제과 채상희 약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관리(31병동 남상조 파트장) △부인암 환자의 영양관리(영양팀 김선정 파트장) △사회심리적 적응방안 (사회사업팀 김민영) 순으로 진행됐다.
산부인과 김재훈 교수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융모상피종양 등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암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발병확률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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