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연구용 망분리…강화된 보안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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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연구용 망분리…강화된 보안 환경 구축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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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데이터 활용 인프라 마련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연구용 데이터의 보안성 향상을 위해 망분리 인프라 환경을 구축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제별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에 해당 사업의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연구용 PC의 보안을 위한 논리적 망분리 시스템을 도입한 것.

이번에 구축한 망분리 시스템은 연구용 내부망과 인터넷 연결용 외부망을 분리·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승인되지 않은 자료의 이동, 외부로부터의 침입 등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연구자의 주요 정보자산 및 연구용 데이터 보안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대병원 김우진 진료처장은 “안전한 망분리 환경을 기반으로 양질의 연구를 진행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연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중대형 의료기관에 데이터 활용 연구 기반을 지원해 연구를 활성화하고 신의료기술, 신약, 의료기기, 인공지능(AI) 등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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