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신장학회 성공 개최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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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신장학회 성공 개최 만전
  • 김명원
  • 승인 2006.05.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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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학회, 2010년 개최계기 세계학회로 확대 모색
학회의 국제적 위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신장학회가 2010년 아시아태평양신장학회를 국내에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학회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대한신장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는 2010년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신장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호영ㆍ연세의대교수)를 중심으로 대회 준비에 나섰다.

특히 신장학회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신장학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국제학술행사를 세계신장학회로 확대 개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그 성사여부가 의학계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호영 이사장을 중심으로 지난 2년간 학회를 이끌어온 집행부는 한일 신장포럼의 활성화를 통해 한일간 교류 확대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학술지 평가사업에서 신장학회지가 우수한 성적을 얻어 ‘2006년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장학회는 19ㆍ20일 이틀동안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서울의대 김성권교수(내과)를, 신임회장에는 순천향의대 홍세용 교수(내과)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부회장에 이승주 교수(이화의대 소아과), 감사에 김형규 교수(고려의대 내과) 등이 선임됐다.

1천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강 5편, 일반연제 119편, 포스터 연제 191편 등 신장학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3년전부터 학술대회 기간중에 ‘Gala Dinner를 겸한 가족음악회’를 개최해 회원 상호간 친목를 도모하고 있는 신장학회는 19일 1천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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