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님 충북대학교병원 간호부장<사진 왼쪽>이 장기 등 기증문화 확산 및 이식 관련 유공자로 선정돼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4월까지 충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로 근무한 박 간호부장은 장기이식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장기이식 대기자 관리 프로그램, 뇌사추정자 모니터링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뇌사추정자 정보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시스템에 구축하는 데 노력해 의료기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기여했다.
박 간호부장은 “많은 뇌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생명나눔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이의 죽음 앞에서도 뜻깊은 결정을 내려주신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들의 뜻을 가슴에 품고,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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