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행정처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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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행정처분 위기
  • 박현
  • 승인 2006.05.11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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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간지 캠페인성 광고 위법시비에
질환마케팅을 앞세워 대중으로의 접근을 시도하던 발기부전치료제들이 불법광고 논란으로 어려움에 처할 위기를 맞고 있다.

출시 후 승승가도를 달리던 시알리스는 최근 중앙일간지에 캠페인성 광고를 게재했다가 위법논란에 휩싸이며 식의약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게될 위기에 놓였다.
주목할 부분은 이러한 불법광고 논란이 발기부전을 질환으로 유도해 내기 위한 제약사들의 노력과 궤를 같이한다는 점이다.

발기부전이란 질환은 남성의 자존심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그동안 음지에 묻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비아그라를 시작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들이 등장하면서 발기부전을 질환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졌다.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님을 인정하더라도 이 노력들이 발기부전에 대한 인식전환에 상당한 기여를 한 점은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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