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에 공로상을 전달했다.
강남병원은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해 있으며 선별진료소, 호흡기클리닉 운영 등 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을 해왔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뿐 아니라 병원내 입원환자 방역활동에도 뛰어난 면을 보여 주었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평소 철저한 감염관리와 병원 의료진의 깊은 관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용인 시민들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병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영진 병원장은 용인시의사회와 지역의료기관의 발전 및 시민 건강을 위해 협력했다.
용인시 처인구 다보스 병원은 용인터미널 인근에 위치하며 처인구 지역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선별진료소, 음압 진료소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양성범 이사장은 다보스병원이 용인시 종합병원 최초로 2014년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았으며 감염관리와 시설 환경을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의료환경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보스병원 의료진에 감사를 표시하였고 최근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과 방역으로 지역 보건소의 업무가 과중하여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용인시와 용인시의사회가 협력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였다.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용인서울병원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제남 용인서울병원 이사장은 지역 주민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최선의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용인서울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보건소 진료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알리며 한시적으로 용인시의 만성질환약제비 지원사업에 대해 지역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할 경우 용인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여러 조례 사항 등에 대한 검토를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