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개원 5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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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개원 50주년’ 기념식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1.04.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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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위해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이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71년 4월 15일 개원한 조선대병원은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았지만 지난해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외빈 초청 없이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조선대병원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환자 및 호보자,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예방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종훈 조선대병원장은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철저한 개인 방역 준수로 잘 이겨내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개원 50주년을 맞아 병원 신축 및 첨단 지능형 스마트병원 구축에 힘써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만들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발전으로 지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개원 기념식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임경준 교수 외 21명이 3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했으며 순환기내과 고영엽 교수 외 19명이 20년 장기근속상을, 내과계중환자실 안영준 교수 외 44명이 10년 장기근속상을 받았다.

또한, 마취통증의학과 조수연 전공의 외 3명이 공로상, 정주희 간호사 외 24명이 모범상을 수상하는 등 병원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교직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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