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안과병원, '제4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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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안과병원, '제4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
  • 병원신문
  • 승인 2021.01.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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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도입 이후 2011년부터 4회 연속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권오웅)이 지난 12월 30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4기 1차년도(2021~2023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문병원제도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하고 역량 있는 병원을 육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의료전달체계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 도입됐다.

누네안과병원은 이번 보건복지부 4기 ‘안과전문병원’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제도 도입 이래 2011년부터 4회 연속 안과전문병원에 지정된 것이다. ‘누네안과병원’은 서울과 대구 모두 전문병원으로 지정됨으로써 2021년 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있다.

또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비용투자 및 운영성과, 의료질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건강보험 수가(전문병원 관리료 및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제 4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지난 6~7월 108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환자 구성 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 기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1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오웅 누네안과병원 병원장은 “까다롭고 철저한 검증으로 유명한 전문병원제도에 누네안과병원이 4년 연속 지정된 것은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만한 결과다. 누네안과병원은 의료진과 첨단 시설 면에서 ‘우수한 눈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넘어 ‘국제 선진 안과병원’의 대열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1차년도 전문병원에서 안과 분야의 전문병원 의료기관은 제3기보다 1개소 증가해 총 10곳의 기관에 지정됐다. 안과 외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전문 분야별 전문병원은 총 101곳이 지정돼 지난 3기 때 107곳 보다 6곳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해 이번 4기부터 전문병원 모집 주기를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매년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전문병원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전문병원 지정기준 유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수가 산정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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