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코로나19 확진환자 전담병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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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코로나19 확진환자 전담병동 운영
  • 병원신문
  • 승인 2020.12.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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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일반환자 진료 병행-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재지정되어, 29일부터 124병상 규모로 코로나19 확진환자 진료를 재개한다.

창원병원은 지난 2월‘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148병상을 확보, 대구경북지역 확진환자 치료를 전담하여 단 한명의 2차 감염없이 성공적으로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했다.

4월 감염병전담병원 지정해제 후 현재까지도 진료정상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 병상 부족문제 해결 및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을 재개한다.

본관 입원병동 전체를 코로나19 확진환자 전담 병동으로 전환함에 따라 시설공사를 통해 병실별(124병상) 음압장비 설치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일반환자의 동선은 구획공사를 통해 물리적으로엄격히 분리하여 교차감염 우려를 해소했다.

이와 같은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바탕으로 산재환자 진료 및 정책사업 수행 등 산재보험자병원 역할 수행을 위해 일반환자 진료도 병행 운영한다. 입원, 외래, 건강검진, 수술실, 응급실 등 모든 진료는 정상 운영된다.

안면환 창원병원장은“국가적 의료 재난속에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재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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