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미, 장애아동에 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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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 장애아동에 3억원 전달
  • 박현
  • 승인 2006.05.02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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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과 고대의료원에 1억5천씩

















천재골프소녀 위성미 선수가 성장장애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SK-Telecom함께 3억원을 고려대의료원과 연세의료원에 기탁했다.

평소 위성미 선수는 저신장증 환아들의 "키 크기"에 큰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 한국을 방문에 맞추어 고국의 성장장애 아이들의 치료를 위한 기금을 전달한 것.

한국방문에 맞추어 떡볶이, 순대, 오뎅 등 먹고싶은 한국음식의 리스트를 정해왔다던 위성미 선수의 고국 사랑이 성장장애 아이들에게까지 퍼지게 된 것이다.

위성미 선수와 SK-Telecom은 지난 29일 토요일 SK-T본사에서 기금전달식을 갖고 고려대의료원과 연세의료원에 성장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위성미 선수는 다섯 명의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직접 만나 용기를 북돋워주기도 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 기금을 발달장애 등을 앓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 환자 20여명의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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