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문 재활서비스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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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문 재활서비스 제공된다
  • 병원신문
  • 승인 2020.12.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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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권역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공식 개최

보건복지부는 12월 22일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국정과제로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2개소와 센터 4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 중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첫 번째로 건립된다.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2018년 선정돼 사업계획 승인 및 설계용역 등을 거쳐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착공했다.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충남권역 내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 박범계 의원이 현장 참여해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의 기공을 축하했고, 강선우 의원, 권중순 대전시 의장 등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또 가수 윤도현·정인·배희관의 축하 공연과 장애인 단체의 축하 영상이 담긴 이날 행사 녹화방송은 12월 25일(금) 오전 10시 대전 TJB에서 방송됐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날 기공식에서 “정부는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및 센터를 건립해 장애아동이 거주지 내에서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고, 지역사회에서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년 전 첫걸음을 내디딘 충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시작으로 다른 권역도 조속히 완공돼 지역 내 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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