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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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돼
  • 박현
  • 승인 2006.04.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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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
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李勇喆, 호흡기·알레르기내과, 46)팀의 천식연구논문이 미국 온라인 우수논문 검색시스템인 "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돼 화제다.

"Faculty of 1000 BIOLOGY"는 매월 생물학분야에 발표된 논문들을 세계적 권위자 2천명 이상이 평가를 한 뒤 최고 논문만을 엄선해 발표하기 때문에 이곳에 소개된 연구팀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다.

"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된 이 교수팀의 논문은 미국 생명공학회사 ICOS의 퓨리 박사팀과 공동연구로 천식을 일으키는 새로운 신호전달물질인 "PI3Kδ(피아이3케이델타)"를 규명한 세계 최초의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이 논문은 미국 실험생물학협회에서 발행하는 권위있는 SCI 국제학술지"The FASEB Journal" 3월호에 게재돼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Faculty of 1000 BIOLOGY"는 천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호전달물질 "PI3Kδ"가 규명됨에 따라 앞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새로운 치료방법이 개발될 것으로 평했다.
Faculty of 1000 BIOLOGY는 또 이 논문을 생물학분야 전문가들이 꼭 읽어야 하는 "추천(Recommended)" 등급으로 소개했으며 가치면에서도 "중요한 결론(Important Confirmation)"을 지닌 수준 높은 논문으로 평가했다.

현재 이용철 교수팀은 2005년 3월 과학기술부지정 국가지정연구실인 "기도개형 제어기술개발 연구실"과 2005년 7월 한국학술진흥재단선정 "선도과학자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천식을 포함한 알레르기 면역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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