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고관절학회 최우수 구연 발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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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대한고관절학회 최우수 구연 발표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9.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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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가 지난 9월 5일 열린 제64회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의 ‘무시멘트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에서 3D CT 분석을 통한 비구 주변 골절 발생 및 그 예후(교신저자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교수)’ 연구는 전향적 연구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연구결과의 임상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3D CT 영상 분석을 통해 진행한 비구컵 주변 골절에 대한 최초의 전향적 연구로, 김 교수는 비구 주변 골절 발생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양호한 임상적 예후와 생존 결과를 보인다는 점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에서 대퇴스템 주변 골절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 결과가 알려져 있었지만 비구컵 주변 골절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면서 “앞으로 비구 주변 골절 발생 및 예후에 대한 장기간 추적관찰 및 지식축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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